

인덱스 펀드: 전체 시장의 주식을 시가총액 가중으로 구성한 인덱스 추종, 시장이 성장한 만큼 펀드의 자금도 성장. 투자자는 이후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시장수익률을 벌 수 있다. 뱅가드500인덱스 펀드는 1976년 8월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세금을 제하고 9,761%의 수익률을 보였다.
인덱스 펀드 국가 선택: 미국뿐만 아니라 미국 외 국가도 넣어야한다. 미국 외 국가의 수익률이 미국주식보다 높았던 구간도 존재하기 때문. 브리지워터에서 나온 문서인 '지역적 분산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의 데이터에서 주요국가를 동일 가중(리벨런싱은 매년 한다고 가정)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익률 외에도 투자자들이 겪는 고통의 지표인 낙폭도 동일가중이 가장 우월하다. 이는 주식 뿐 아니라 채권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브지지워터는 미국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국가들의 주식에 투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은 미국과 구조적으로 상관관계가 낮다.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섞여있어 정부의 영향력이 크고, 외국과의 교류가 적다. 특히 중앙은행의 여력이 있어서 부채위기가 발생해도 다른 나라에 비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만의 독특한 상황은 투자에게서 기회다. 각국 주식의 상관관계가 높아진다고 해도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에 영향이 적어 부담이 없다.
주식: 유럽0.5 일본0.7 영국0.6 중국0.4 남아공0.4 브라질0.6 터키0.3
채권: 유럽0.7 일본0.5 영국0.6 중국0.4 남아공0.3 브라질0.1 터키0.3
10개국 정하기
1. 시가총액 가중투자
국가를 구분하지 말고, 전 세계 주식을 시가총액 가중으로 나눠서 투자. 국가별 인덱스 펀드 투자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것은 좋은 회사 비중이 자연스럽게 커지고 나쁜 회사 비중이 줄기 때문이다. 그런 원리는 국가 경계를 넘어서 적용해볼 수 있다. 뱅가드에 이런 원리로 나온 ETF가 있다.(VT, vanguad total world stock ETF) 다만 미국 비중이 큰것이 단점. 특정 국가의 비중이 너무 크면 그 국가의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 피를 고스란히 받는다. 브리지워터에서도 특정 국가에 집중하는 투자는 좋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 경제권을 구분한 투자
구현하기 어려운 동일가중 투자와 상대적으로 쉬운 시가총액 가중 투자 사이에 현실적인 방법. 전 세계를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EAFE, Europe, Austrailia and Far East, 유럽, 호주, 일본, 캐나다 등)과 신흥국으로 나눌 수 있다. 주식에 투자 할 금액을 1/3으로 나눠서 각 경제권에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이방법은 향후 경제권의 역햑관계가 바뀔 때 대응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신흥국 지수
선진국, 신흥국을 정하는 기준은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네셔널)이나 FTSE(Financial Time Stock Exchange)에서 정한다. 두 회사는 각각 신흥국 지수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MSCI가 신흥국 지수를 처음 만든 1988년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비중은 1%였지만, 2020년 한국, 러시아, 브라질 등 26개 국가가 포함되어 있고, 전 세계 시가총액의 13%나 된다. 이머징 마켓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MSCI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EEM과 FTSE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VWO가 있다.
채권
채권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는 일반적으로 낮다. 주식 가격이 오를 때 채권 가격은 내려가고, 주식 가격이 내려갈 때 채권 가격은 오른다.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좋다고 판단되면 위험자산의 대표격인 주식의 인기가 높을 것이고 안전하지만 낮은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의 인기가 떨어질 것이다.
채권의 이자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발행 주체의 신용.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회사채보다 국각 발행인 국채가 이율이 낮고, 국가 중 파산 가능성이 낮은 미국 국채 이율이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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