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자동차로 쿠팡이츠 배달 알바한 후기

반응형

자동차로 쿠팡이츠하는 걸 비추하는 글이 많았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비가 와서 자전거도 못타고 이동 수단을 도보로 하니 알람이 하나도 안와서 하루만 차로 쿠리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배달 수단 자주 바꾸면 이동 수단 여러 각도로 사진 찍어보내 달라고 합니다.)
준비물: 핸드폰으로 네비를 쓸 경우 배터리가 빨리 닳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합니다.
장점
자전거보다 지역범위가 넓어졌고, 배달끝나면 바로 다음 알람이 올 정도로 알람이 많이 왔습니다.
비가 올때는 지역별로 우천할증요금을 적용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배달은 2만원 가까이 벌었습니다.



단점
주차
음식점이나 카페가 모두 작은 업체여서 주차 공간이 따로 없고 가게 앞이나 골목에 주차해야됩니다. 음식이 너무 늦게 준비된 음식점이 있었는데(20~30분 기다린것 같습니다) 가게 앞에 임시 주차한 거라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고객한테 배달할 때도 을지로처럼 회사 건물이 밀집한 곳은 주차료가 10분에 천원이기 때문에 그것도 생각해야합니다. (빨리 나오면 회차로 무료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낮은 금액
그리고 프로모션을 제외한 배달 금액은 4,000 ~ 6,000원인데 자전거로 배달할 때와 금액 차이가 없고, 기름값, 키로수 올라가는걸 생각하면 남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약속시간
시간이 타이트하기때문에 네비가 방향을 못잡거나 길을 잘못 들어 돌아 가는 경우 약속 시간에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 역시 자동차로 배달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