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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타 정보

배민커넥트 산재신청 처리 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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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재 신청을 하고 감감무소식이다가 근로복지 공단에서 연락이 왔다.

 

전에 산재 지정 병원을 통해 했던 병원은 산재가 발생하고 한참 후에나 갔던 병원이기 때문에 그 병원 말고 다치고 나서 바로 갔던 병원 진단서로 산재를 신청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산재 발생 후 바로 간 병원 진단서로 산재 신청하는 게 중요하다고 쓴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처음 갔던 병원의 서류를 떼고 신청서를 다시 써서 제출했다. 복지공단 직원은 다친 경위에 대해서 - 날짜 시간(배달 시작 시간, 다친 시간, 배달 일 끝낸 시간 등), 장소(어느 지역, 횡단보도, 인도, 무슨 공원, 계단 등), 어떤 상황이었는 지(음식을 픽업하러 가다가 다친건 지, 픽업 후 배달을 하다가 다친건 지 등), 다친 부위(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등)을 아주 자세히 써달라고 했다.

 

그리고 또 한참 시간이 지나서 어느 날 갑자기 산재 신청 승인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복잡한 과정과 기다린 시간이 비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아주 적었다.

왜냐하면 내가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산재 발생 후 약 한 달이기 때문이다. 공단에서 상해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판단해 그렇게 됐다는 거 같다. 그래서 그 기간 이후에 다녔던 병원비는 돌려 받을 수 없었다. 큰 돈이 들었던 건 치료비를 돌려 받을 수 있는 기간 이후인데 그 기간 이후에 갔던 진료비에 대해서는 환급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액수, 그것도 전액이 아니라 진료비 내역 중 일부 항목에 대해 받았다.

 

 

*배민 커넥트 산재 신청 과정

https://sobilog.tistory.com/182

 

배민커넥트 산재신청 방법

몇 년 전 배민커넥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쳤다. 주문받고 가는 도중이어서 배민고객센터에 전화 해서 다쳐서 배달 못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상담원은 위로의 말과 함께 배달 배정 취소

sobilo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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