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바베큐 플래터 맛집] 어바웃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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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맛집 어바웃진스에 다녀왔습니다. ​대우아파트 지하상가 106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간판은 작아서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 ​GS25 편의점 대각선 방향 가게입니다.

가게 앞에 ​수요미식회 입간판이 있습니다. 수요미식회 177회 바비큐 특집에 나왔습니다. 주인이 미국, 이탈리아 등지를 여행하며 바비큐의 조리방식과 트렌드를 연구했고, 미국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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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밖에서 조리 기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고기를 훈연하는 기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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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로 들어서니 고기 훈연 냄새가 납니다. ​​살짝 어두운 조명의 7~8개의 홀 테이블이 있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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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벽에 14HRS SMOKED, LOVE BBQ, put pork on your fork 같은 재밌는 글자가 걸려있습니다. 주인이 정말 바비큐를 좋아하는 사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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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과 원산지입니다. 인원수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바비큐 플래터, 립 플래터, 샌드위치, 베이컨 볶음밥, 계절 샐러드, 어니언 링과 트리플 오일 맥 앤치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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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는 ​​​​​스페어 립 하프 플래터와 ​바비큐 플래터​입니다. 어니언 링을 시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2인 바비큐 플래터를 시켰습니다. 그러면 사이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코을슬로, 감자튀김, 버터 콘, 브리스킷 베이크드 빈 중에 ​버터 콘을 선택했습니다.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콜라를 시켰습니다. jarritos를 시켜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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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쯤 후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세 종류의 고기가 나오는데 ​소고기 차돌양지, 돼지고기 목전지, 삼겹살입니다. 위에는 왼쪽부터 양배추 당근 샐러드, 소스, 피클, 버터 콘입니다. 소스나 피클은 셀프로 리필 가능합니다. 목살과 소고기, 새우를 토르띠야에 싸먹었던 낙원 타코의 파히타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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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벽에 걸린 그림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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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차돌양지는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부드러워서 칼로 썰 필요도 없었습니다. 돼지고기 목전지는 바비큐소스로 양념한 되어 있는 장조림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겹살 단맛이 조금 강한 두툼한 베이컨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훈연 맛이 나고 고기 냄새가 나거나 질기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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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고기를 얹어서 버거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했습니다. 버거 번이 모자랄 줄 알았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불렀습니다. 고기를 먹으니 맥주 생각이 났습니다. 고기 많이 먹고 싶은 날, 미국식 바비큐가 먹고 싶을 때 어바웃진스를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월~토 11:30 ~ 22:00 (소진 시 마감), 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주차: 주차시설 완비 (주차료 별도)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 대우빌딩 지하 1층 106호(서울 종로구 내수동 167)
전화: 02-73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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